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실패하는 사람들

Smart Lee 2014. 5. 16. 18:27

아침묵상 제목과 날짜

                           실패하는 사람들(1)

모든 사람들은 성공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들보다 실패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하다. 왜 그럴까? 왜 사람들은 성공하기를 원하면서도 실패로 끝나는 삶을 살아가게 될까? 실패하는 사람들 중에는 처음부터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는 길을 걷고 있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월간지 “리더스 다이제스트(Leader’s Digest)”에 인생을 실패로 끝나게 할 수 밖에 없는 조건에 대하여 실은 적이 있다.

“실패한 사람들의 여덟 가지 습관”이란 제목의 그 글을 읽으며 나는 성경의 가르침에 비추어 생각하였다.

첫째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그릇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실패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직하게 대하는 것이 그릇된 것이지만, 그보다 더욱 심각한 경우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그릇된 생각을 하는 경우이다. 어떤 경우에도 자기 자신에 대하여는 정직하여야 한다. 그런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에 이를 수 있다.

둘째로 비생산적인 사람들은 실패한다.

사람이 사람답다는 것은 이웃과 사회에 무엇이든 쓸모 있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 주위에는 이웃에도 사회에도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한 채로 세월만 하송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무위도식(無爲徒食)하는 사람이라 부른다.

셋째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실패한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다. 그런데 자기에게 도움을 베푼 사람들에게 감사할 줄을 모른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는가? 점점 도움의 손길은 멀어지게 되고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실패에 이를 수밖에 없게 된다.

아침묵상 제목과 날짜

                         

                         실패하는 사람들(2)

 

한 사람의 성공과 실패는 그의 생각에 달려 있다. 생각이 일관되고 바르면 성공으로 가는 길이 열리는 것이고, 생각이 일그러지고 흔들리게 되면 그의 삶 또한 흔들릴 수밖에 없다. 로마서 1장에서 이르기를 ‘하나님을 아노라면서 오히려 허망한 생각과 미련한 마음이 생겨 그릇된 길로 가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런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그냥 내버려 두셨다고 하였다. 말하자면 사람들은 스스로 실패자의 길을 선택하여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그대로 버려두는 것이 바로 심판이라 하겠다.

어제 글에서 실패하는 사람들이 생각 8가지를 말하면서 세 번째까지 언급하였다. 오늘은 네 번째부터 살펴보자.

네 번째로 예의 없는 사람들은 실패한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예의 없는 사람들이 설 곳은 없다. 인간사회는 예의라는 규범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예절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반드시 실패로 가는 길을 향한다. 사랑장이라 일컫는 고린도전서 13장 5절에서 이르기를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는다”하였다. 영어에서는 "He is impolite"라 하면 인격적으로 큰 결함이 있는 사람을 일컫는다. 예절은 집의 울타리와 같아서 인간다움을 보호하여 주는 울타리가 된다.

다섯째로 생각이 바르지 못하고 마음이 바르지 못한 사람은 실패한다.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르지 못한 마음의 대표적인 사람이다. 늘 불만에 차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르지 못한 마음의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을 실패자로 광고하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안 되겠다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 잡혀 있거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도울 수 없으시다. 그래서 민수기 14장 28절에서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하셨다.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말을 할 때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이끌어 주시고, 부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말을 되풀이 할 때는 그렇게 하신다.

여섯째로 땀 흘리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실패자의 길을 걷고 있다.

성경에 이르기를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 하셨다. 하나님은 자기가 맡은 일에 땀 흘려 전심전력을 다하는 사람을 일꾼으로 세우시고 사용하신다. 특히 영적인 일에는 더욱 그러하다. 자신의 일에 게으름을 피우고 요령을 피우며 살아가는 사람이 설 자리는 없다. 인생살이는 땀 흘린 양과 보람을 거두는 양이 비례하도록 되어 있다. 예로부터 땀 흘리기를 싫어하는 사람을 불한당(不汗黨)이라 하여 인간 이하로 치부하였다.

아침묵상 제목과 날짜

                         

                         실패하는 사람들(3)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실패로 끝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왜 그럴까? 왜 사람들은 성공을 원하면서 오히려 실패하는 삶을 살게 될 까? 몇 해 전 미국의 월간교양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지에서 실패하는 사람들의 여덟 가지 조건을 소개하였다. 앞의 글에서 여섯 가지 조건을 소개하였다. 오늘은 남은 두 가지 조건을 소개하겠다.

일곱째로 혼자 살겠다는 마음을 지닌 사람들은 실패자의 길을 가게 된다.

신앙생활은 혼자 하는 생활이 아니다. 성도와 성도가 공동체를 이루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이 신앙인들의 삶이다. 그런 공동체로 살아가는 삶은 성경적 삶의 본질에 속한다. 먼저 하나님 자신이 공동체로 존재하신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성부하나님, 성자하나님, 성령하나님, 삼위일체로 공동체를 이루어 존재하신다. 그러기에 공동체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당연히 공동체적 삶을 살아야 한다. 사도행전 2장 첫 부분에서 오순절 성령이 임하심으로 교회가 시작 되었다. 교회가 시작되자 자연스레 공동체가 출현하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성령의 임재가 있는 곳에는 공동체가 출현한다. 그런데 혼자 살겠다는 사람은 이런 영적 질서를 벗어나는 것이기에 실패자의 길을 가게 된다.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인간 본성에서 벗어나는 것이기에 실패자의 길로 나가게 된다.

여덟째는 일을 처리하는 우선순위가 그릇된 사람은 실패한다.

일의 우선순위 즉 Priority를 정하는 일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선택의 우선순위가 뒤바뀐 사람은 실컷 노력하고서도 기대하는 열매를 거두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먼저 하여야 할 일과 나중 하여야 할 일을 바르게 구별하지 못하여 세월과 정력, 자원과 재능을 낭비하게 된다. 그래서 성공으로 나아가지를 못하고 실패자로 머물게 된다. 그렇다면 크리스천들에게 최우선이 되는 일은 무엇이겠는가? 예수님께서 이를 일러 주셨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다른 일에 최고로 성공하였어도 이 일에 실패하게 되면 그의 삶 전체가 실패에 이르게 된다.

 

(2014-05-14/16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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