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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병들게 하는 일곱가지 병

Smart Lee 2007. 10. 23. 00:11
사회를 병들게 하는 일곱가지 병
 
인도의 성자 마하트마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 1869~1948)는 사회를 병들게 하는 일곱 가지 병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첫째, 노동하지 않는 부(富)
둘째, 양심을 무시하고 느끼는 즐거움
셋째, 도덕성 없이 이루어지는 상거래(商去來)
넷째, 인간을 생각지 않는 과학
다섯째, 희생이 없는 종교
여섯째, 원칙이 없는 정치
일곱째, 가치관이 없는 교육

간디가 타계(他界)한지도 이미 60년 세월이 지났지만 그가 살아 있을 당시에 인도에서 느꼈던 일곱 가지 사회의 병은 조금도 줄어들지를 않았으며 오히려 온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이들 병을 누가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고쳐 나가야 할 것인가?

어릴 적부터 사람들의 머리속에 올바른 판단력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교육이 단순히 세상에서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남을 이기고 생존하는 법만 가르친다면 동물의 세계와 그 무엇이 다를까?

많은 갈등의 요소들 속에서도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그러한 관용과 아량과 양보와 사랑이 있는 세상... 이른바 '창조적인 공존'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교육이 필요할까?

이제 우리는 세계의 모든 문제들을 중재하고 해결해내어야 하는 유엔의 수장까지 배출해 낸 나라인데, 과연 앞으로 어떠한 내용과 어떠한 수준의 교육으로 세계적인 지도자, 코스모폴리탄 리더들을 계속 배출해낼 수 있을 것인가?

이제 우리 인생에 있어서 남은 세월과 시간속에서 우리가 삶의 목표와 가치를 어디에다 두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단순한 생존만이 아니라 보다 의미있는 삶을 선택하면서 살아가야 하리라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