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Museum - Amsterdam
Sex Museum - A Good Laugh (By psychofluffbunny on July 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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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현대 근무시 스웨덴의 남부 지역에 있는 한 회사에 신기술도입 검토차 출장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운치있는 항구의 경치를 보면서 바다를 건너 스웨덴의 항구에 도착을 하였지요. 좀 더 서쪽으로 가면 열차가 배 위로 올라 가서스웨덴까지 가는 곳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녹색신호가 들어 오자 출발하더군요. 일단 정지선을 예사로 무시하고 운전하는 우리네 운전자들과는 확실히 다른 선진국의 모습을 한적한 뒷 길의 교통문화 하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였습니다.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멋있는 칼라의 선물용 넥타이와 스카프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매우 잘 만들어져 있어 장관이든 사장이든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도로위에 설치된 철로를 따라 달리는 전차들(옛날 우리 서울의 종로에도 이런 전차가 있었답니다)이 있었고,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수로를 따라 서있는 목조주택들의 이층 처마밑에는 쇠로 된 고리들이 집집마다 달려있었는 데 이사할 때 로프를 걸어 짐을 올리고 내려 보트나 차량에 싣기 위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멀리 풍차들의 모습도 간간히 볼 수 있었지요.
사람들이 많은 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들은 성문화에 대해 어릴 적부터 공개적으로 확실하게 교육을 함으로서 오히려 성에 대해 성숙하게 판단하고 자제할 줄 알도록 하며 확실한 선택을 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간 곳이 그 당시에는 유럽에서 한 곳 밖에 없다는 유명한 암스테르담 Sex Museum이었습니다. 남여학생들도 삼삼오오 함께 와서 구경을 하고 있었는 데 너무나 태연한 모습들이어서 그 들의 성에 관한 인식을 잘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여학생들과 함께 관람하는 줄을 따라 가는 데 앞에서 어떤 굵직한 남자 목소리로 Hey! 하기에 여학생들과 같이 주목을 해서 무엇인가? 하고 보고 있는 데 포장이 싹 걷혀지면서 실제남자같은 모형남자의 심볼모형을 한 3초 동안 보여 주더니 포장으로 싹 가려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린 여학생들이 한 번 더 보겠다고 앞으로 나아가지를 않는 겁니다.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성에 관해서는 유럽보다는 보수적인 우리나라에도 근간에 성박물관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건강과 성 박물관(www.sexmuseum.or.kr)이 생겼고 서울에도 생겼다는 영국의 BBC보도가 있었는 데 세계 여러 도시들에도 성박물관들이 이미 있거나 생기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진실한 가슴과 영혼으로 이성을 사랑할 때 성이란 그러한 사랑의 한 부분이어야 하는 것이며, 진정한 사랑 이란 한 영혼이 다른 한 영혼의 내면을 사랑하는 그런 아름다운 사랑인 것이며, 사랑이 사랑하는 사람의 삶의 이유와 삶의 에너지가 되어주는 그런 성숙한 사랑일 것입니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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