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알기까지 사람을 알기까지 타인을 정말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기껏해야 그들이 자신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 존 스타인벡 - 나 자신도 잘 모를 때가 있는데 남을 안다고 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이겠습니까. 그 사람의 생김이나 이름, 직업 등 겉모습만으로 안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요. 사람을 ..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01.25
아침편지/당신은 무엇 때문에 삽니까? 아침편지/당신은 무엇 때문에 삽니까?(1월24일/일요일)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삽니까? 심리학자 윌리엄 마스턴은 시민 3천 명을 대상으로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삽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94%는 미래를 기다리면서 현재를 그저 참아내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윌리엄은 이 사실에 큰 충격..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01.24
나눔의 쌀 뒤주 나눔의 쌀 뒤주 지리산 자락, 구례에 영조 52년 유이지 공이 지은 운조루(雲鳥樓)라는 고택이 있다. 이 집의 곳간채 앞에는 '타인능해(他人能解)'라는 글씨가 새겨진 쌀 뒤주가 있다. '타인능해'란 다른 사람 누구나 마개를 열 수 있다는 뜻으로 양식이 없는 이는 누구라도 쌀 뒤주 아래편에 직사각형의 ..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01.22
작은 일을 소중히 여겨라 작은 일을 소중히 여겨라 작은 일을 소중히 여겨라. 모든 것은 사소한 일에서 출발한다. 씨앗이 하늘을 찌르는 큰 나무가 되는 것을 보라. 행복도, 불행도, 성공도, 실패도 다 그 처음은 조그만 일에서 시작된다. - 랠프 윌도 에머슨- 소홀했던 작은 것들이 눈덩이처럼 커져 부메랑으로 돌아오기도 합니..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01.19
시작했으면 끝을 보라 시작했으면 끝을 보라 학문을 중도에 그만두는 것은 짜고 있던 베의 날실을 끊어버리는 것과 같다. - 출전, '열녀전(烈女傳)' - 고사성어 '맹모단기(孟母斷機)'에 담긴 이야기입니다. 타향에서 공부하던 어린 맹자가 느닷없이 집에 돌아왔을 때 맹자의 어머니는 베틀에 앉은 채 맹자에게 물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01.13
아침편지/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1월4일/월요일) 아침편지/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1월4일/월요일)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01.04
서로 사랑하되 사랑으로 구속하지 말라 서로 사랑하되 사랑으로 구속하지 말라 서로 사랑하되 사랑으로 구속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사랑이 그대들 두 영혼의 기슭 사이에서 출렁이는 바다가 되게 하십시오. 함께 서 있되 너무 가까이는 서있지 마십시오. 사원의 기둥들도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도 서로의 그늘 속에서는 자랄 수 없..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09.12.14
무너지지 않는다 무너지지 않는다 지상을 거니는 내 생의 발걸음이 가끔은 휘청거릴지라도 하늘을 우러러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어느 누구에게라도 쓸쓸한 삶의 뒤안길은 있는 법 살아가는 일이 이따금 실타래처럼 얽혀 많이 힘들고 괴로운 날에도 살아갈 이유는 남아 있다 맑은 날이나 흐린 날에도 높이 걸려 있는 ..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09.12.10
괜찮다 괜찮다 '바다'가 '바다'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이것저것 다 가리지 않고 다 '받아'주기 때문이다. '괜찮다' 그 말 한마디로 어머닌 바다가 되었다. - 문무학, '낱말 새로 읽기- 바다' - "괜찮다." 그 말 한마디로 이미 너른 마음의 바다가 되신 어머니. 나는 그 마음 언저리에서만 서성일 뿐 여전히 바다..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0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