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두려워 하지 마라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마라 실수하는 것이 인간이요, 용서하는 것이 신이다. - 알렉산더 포프 -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인간은 완전무결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완벽하다면 인간이 아니라 신이겠지요. 작은 실수 하나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잠깐의 실수는 ..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09.12.07
새벽단상 새벽단상 전철이 뱀처럼 굽어 들어온다. 새벽전철 안은 한가롭다. 남루한 차림의 노인이 구석에서 깊은 잠에 빠져있다.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무엇 때문에 이 시간 여기에서 저토록 곤히 잠들어 있을까. 무던히도 지친 영혼일 게다. 속옷이 보이는 것도 모른 채 잠든 여인도 있다. 그 또한 무척이나 지..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09.12.03
아침편지/행복과 고난은 쌍둥이입니다 아침편지/행복과 고난은 쌍둥이입니다 (11월30일/월요일) 행복과 고난은 쌍둥이입니다 당신에게 지금 '고난' 이 찾아 왔습니까? 당신에게 지금 '아픔' 이 찾아 왔습니까? 우리는 이것을 불청객이라 여기고 꺼립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이것들이 찾아온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들이 당신에게 찾아온 이유는..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09.11.30
우리는 네모나게 태어나서 둥글게 죽는다 우리는 네모나게 태어나서 둥글게 죽는다 우리는 네모나게 태어나서 둥글게 죽는다. - 대니얼 고들립, '샘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 "샘, 때론 삶이라는 거센 물결에 휩쓸려 우리가 지니고 있던 각진 모서리를 잃게 되는데 그건 좋은 일일수도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니..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09.11.23
맹학교에 기부금 주신 윤명숙 할머니 맹학교에 기부금 주신 윤명숙 할머니 국립 서울 맹학교는 이번 점자의 날(11월 4일)에 큰 경사를 맞았다. 맹학교 부근에 사시는 93세 윤명숙 할머니께서 기부금을 주신 것이다. 윤 할머니는 골동품 수집으로 모은 돈 5억원을 평소 눈여겨 보았던 맹학교 학생들을 위해 내놓으셨다. 명문 대학에 기부금을 ..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09.11.14
아침편지/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십시요 아침편지/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십시요(11월11일/수요일)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십시요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언제나 머무르기를 좋아합니다. 지나치게 주관이 강하고 마음이 굳어있고 닫혀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09.11.11
아름다운 소망 아름다운 소망 나는 이 세상에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믿습니다. 부디 희망을 간직한 이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소망하는 것이며 동시에 내가 믿는 것입니다. - 벤자민 스바냐 - 소수의 사람들이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부를 늘리고 정직과 소신에서 멀어질지라도 아직도 대다수의 많..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09.11.09
인화(人和)가 제일이라 인화(人和)가 제일이라 '천시(天時)가 지리(地利)만 못하고 지리가 인화(人和)만 못하다.' - 맹자 - 천시는 기상 상태, 지리란 천연적인 지형, 인화는 상하간의 화목과 단결입니다. 맹자의 이 말은 병서(兵書)에도 자주 언급되는 구절입니다.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병졸들의 단합..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0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