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크리스천의 향기

Smart Lee 2009. 10. 13. 22:28

                        

 

 

 

 

                                       크리스천의 향기

 

 

“나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는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개선 행렬에 끼어주시고, 모든 곳에서 우리를 통하여 그를 아는 지식의 향기를 떨치게 하십니다. 곧 우리는 구원받는 자들과 멸망받는 자들 가운데서, 하나님께 드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이기 때문입니다.”(고린도후서 2장 14, 15절)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산마테오(San Mateo)란 작은 도시에 메리 세퍼드(Mary Shepherd)란 이름의 한 여인이 살았다. 그냥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그런데 그녀가 1992년 12월 18일에 숨을 거두었을 때에 시 전체가 공휴일처럼 되었다. 장례식엔 구름떼 같은 인파가 모였다. 그 이유인즉 간단하였다.

그녀는 살아 생전에 자기의 집에 이웃을 초청하여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는 초대되었던 사람들의 이름을 벽에 적어 두고는 날마다 한 사람, 한 사람씩 위해 기도하였다. 그러기를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과 한 가족같은 연대감을 이루어 교제하였다. 커다란 공동체를 이룬 것이다.

그녀의 이런 삶이 시 전체에 향기를 발하게 되었다. 이웃에 대한 그녀의 따뜻한 마음씨와 끊이지 않는 관심이 자석처럼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그녀와 함께 공동체를 이룬 사람들은 한결같이 인정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메리 세퍼드 부인에게서 사람답게 사는 비결을 배워야 한다. 사람 사는 일에 값진 것은 무슨 세상을 놀라게 할 큰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가까운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눌 때부터 사람답게 사는 일이 시작됨을 배워야 한다.

신약성경 고린도후서 2장에 이르기를 크리스천들은 세상의 향기라 하였다. 그리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라 하였다. 메리 세퍼드 부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 이 모두 자신이 살고 있는 자리에서 그렇게 살아가는 향기가 되고 편지가 될 수 있다.

 

(09-10-12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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