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경건의 연습

Smart Lee 2010. 11. 19. 12:54

                         

 

 

 

경건의 연습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습하라”(디모데전서 4장 6, 7절)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 게임에서 수영의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 3개를 받게 되었다. 한 신문에서 쓰기를 그가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라 표현하였다. 끊임없는 연습, 자기 훈련이 그로 승리하게 만들었다는 뜻일 것이다. 폴란드인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시키는 위대한 피아니스트였다. 그러나 그의 위대함은 쉽사리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는 한 소절 한 소절을 수십 번씩 되풀이 연습하며 정확하게 칠 수 있을 때까지 연습에 연습을 하곤 하였다. 어느 연주회에서 “당신은 정말 천재입니다”라는 칭찬을 받았을 때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저는 천재가 아니라 단지 연습을 많이 한 것뿐입니다.”

운동이든 예술이든 탁월한 경지는 반복되는 연습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신앙생활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신앙생활이라 하여 어느 한순간의 깨달음을 통하여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바울도 예수님을 만나는 극적인 경험이 있은 후에 아라비아 사막으로 들어가 3년 동안 훈련을 쌓았다. 그러기에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한 번의 큰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은혜라도 마음속에서 계속 새기고 연습하는 것이다. 그렇게 반복하여 연습과 연습에 정성을 다할 때에 어느 단계에서 큰 변화가 일어난다. 그렇게 실천하는 연습이 삶을 바꾼다.

 

(2010-11-19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