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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코드 |
‘두레금식수련’에서 열흘간 이어지는 프로그램 중에 거룩한 독서( Lexio Divina )가 있다. 독서 목록 중에 두 가지 책이 있다. 첫 번째는 "힐링 코드"란 책이다. 이 책은 미국의 알렉산더 로이드와 벤 죤슨이 함께 쓴 책이다. 로이드는 심리학 박사이고 벤 죤슨은 성공한 외과 의사이다. 로이드의 아내가 결혼 6개월 만에 심한 우울증에 걸려 무려 12년을 고생하였다. 그간에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치료하려 노력 하였으나 병세는 날로 악화만 되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LA로 출장을 나왔던 남편 로이드 박사에게 아내의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감당하지 못하여 남편의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였다. 이에 로이드 박사는 비행기 좌석에 앉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드렸다. "살아계신 하나님, 사랑하는 아내를 제발 병에서 놓임 받게 도와주시옵소서. 이미 12년째 병마에 사로 잡혀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치료하시는 하나님( Healing God )의 손길을 펴시어 내 아내로 병마에서 놓임 받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를 드리는 중에 기적이 일어났다. 아내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을 하나님께서 생생히 보여 주신 것이다. 그는 급히 연필과 종이를 찾아 자신의 마음에 떠오르는 방법을 적었다. 두 시간 가까이 걸려 적었다. 집에 도착한 즉시 45분간 그 방법대로 아내에게 실천하였더니 아내의 병이 회복케 되었다.
로이드 박사는 자신이 아내에게 적용한 방법을 "힐링 코드"라 이름 짓고 다른 환자들에게 베풀었다.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도움을 받아 회복되었다. 이 소문을 들은 사람 중에 벤 죤슨 박사가 있었다. 이름난 외과 의사였던 그가 루게릭병에 걸려 삶을 포기한 상태였다. 그가 로이드 박사를 만나 “힐링 코드”의 방법대로 따라 하였을 때 그 또한 회복 되었다. 그래서 둘이 힘을 합쳐 "힐링 코드" 치료법을 책으로 쓰고 함께 보급하고 있다. “두레10일금식기도"에 참여한 분들 중에는 몸과 마음이 지치고 병이 든 분들이 적지 않다. 금식 중에 함께 기도하고 말씀을 공부하며 거룩한 독서를 이어가는 중에 좋은 결과를 얻곤 한다.
(2012-07-14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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