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인도로 가는 길 넓힌다
12억 인도로 가는 길 넓힌다
[앵커]
인도 국빈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스위스로 이동합니다.
앞서 어제 인도 마지막 일정으로 쌍용차 최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회장을 만나,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김종균 기자가 인도 순방의 성과를 정리했습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인도 순방 마지막까지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쌍용차 최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 회장을 만나 앞으로 4년간 1조 원 규모의 투자확대를 약속받았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마힌드라 그룹처럼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 때문에 세계가 인도 경제에 주목하고 있는 것 아닌가."
앞서 박 대통령은 인도 진출의 막힌 길을 뚫었습니다.
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3백만 달러 짜리 계약이 눈앞에서 성사됐습니다.
[인터뷰:국내 기업 관계자]
"원래 늦게 되는데 대통령님 오신다고 해서 바로 오늘 계약해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저도 오자마자 기쁜 소식을 들어서 아주 좋습니다."
9년간 속을 태우던 손톱 밑 가시도 뽑았습니다.
지난 2005년 이후 지지부진하던 포스코 프로젝트는 정상회담을 통해 급진전됐습니다.
포스코가 원하던 환경인허가, 주 정부의 부지 인계, 광물탐사권을 한꺼번에 따냈습니다.
[인터뷰:만모한 싱, 인도 총리]
"포스코의 오디샤주 대규모 철강 제철소 프로젝트는 앞으로 수주 내에 운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인도로 가는 좁은 길도 넓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효율이 낮은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CEPA를 개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중과세방지협정도 맺어 우리 기업의 과세부담도 줄였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양국간 투자확대 및 영업환경 개선에 중요한 토대를 마련한 것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동반성장의 길도 열었습니다.
한국의 HW, 인도의 SW 기술을 접목해 창조경제의 협력 모델을 만들자고 역설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양국의 ICT 산업이 창의적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면 지금의 한계와 도전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창조경제 협력과 중소기업 협력, CEPA 개선을 통해 한-인도간 미래의 청사진을 다시 그려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두 나라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인도 방문으로 두 나라의 현안을 '원샷'에 해결하는 정상외교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3박 4일간의 인도 방문을 마친 박 대통령은 이번엔 유럽의 강소국 스위스로 이동해 세일즈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입니다.
인도 국빈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스위스로 이동합니다.
앞서 어제 인도 마지막 일정으로 쌍용차 최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회장을 만나,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김종균 기자가 인도 순방의 성과를 정리했습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인도 순방 마지막까지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쌍용차 최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 회장을 만나 앞으로 4년간 1조 원 규모의 투자확대를 약속받았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마힌드라 그룹처럼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 때문에 세계가 인도 경제에 주목하고 있는 것 아닌가."
앞서 박 대통령은 인도 진출의 막힌 길을 뚫었습니다.
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3백만 달러 짜리 계약이 눈앞에서 성사됐습니다.
[인터뷰:국내 기업 관계자]
"원래 늦게 되는데 대통령님 오신다고 해서 바로 오늘 계약해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저도 오자마자 기쁜 소식을 들어서 아주 좋습니다."
9년간 속을 태우던 손톱 밑 가시도 뽑았습니다.
지난 2005년 이후 지지부진하던 포스코 프로젝트는 정상회담을 통해 급진전됐습니다.
포스코가 원하던 환경인허가, 주 정부의 부지 인계, 광물탐사권을 한꺼번에 따냈습니다.
[인터뷰:만모한 싱, 인도 총리]
"포스코의 오디샤주 대규모 철강 제철소 프로젝트는 앞으로 수주 내에 운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인도로 가는 좁은 길도 넓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효율이 낮은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CEPA를 개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중과세방지협정도 맺어 우리 기업의 과세부담도 줄였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양국간 투자확대 및 영업환경 개선에 중요한 토대를 마련한 것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동반성장의 길도 열었습니다.
한국의 HW, 인도의 SW 기술을 접목해 창조경제의 협력 모델을 만들자고 역설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양국의 ICT 산업이 창의적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면 지금의 한계와 도전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창조경제 협력과 중소기업 협력, CEPA 개선을 통해 한-인도간 미래의 청사진을 다시 그려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두 나라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인도 방문으로 두 나라의 현안을 '원샷'에 해결하는 정상외교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3박 4일간의 인도 방문을 마친 박 대통령은 이번엔 유럽의 강소국 스위스로 이동해 세일즈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입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2014-01-18 YTN )
'국제정치경제·국내외 주요행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스위스 정상회담..산업·기술 '협력 강화' (0) | 2014.01.22 |
---|---|
朴대통령 "한-스위스 제3국시장 공동진출 모색하자" (0) | 2014.01.20 |
한국-印 정상회담, '전략적동반자관계' 발전 합의 (0) | 2014.01.16 |
넬슨 만델라 영결식..'세계 평화의 장' (0) | 2013.12.11 |
朴대통령-푸틴 정상회담.."유라시아 시대 만들것" (0) | 2013.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