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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브리서 4장 16절)
인생살이는 세 가지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도피하든지 방관하든지 맞부딪히든지 셋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가지 시련과 장애에 부딪힌다. 이런 시련과 장애를 도피하려들지 말고 방관하지도 말며, 정면에서 담대하게 돌파하여 나가는 것이 영적인 태도이다. 그렇게 담대하게 부딪혀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임하신다. 히브리서 4장 16절에 이르기를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라"한다. 그리고 히브리서 10장 39절에서는 다음같이 일러준다.
"우리가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여기서 침륜에 빠진다는 말은 ‘슬럼프에 빠진다’, ‘자포자기한 상태에 빠진다’는 말이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을 때에 뒤로 물러나거나, 슬럼프에 빠지거나, 자포자기한 상태에 빠져드는 것은 영적인 죽음을 뜻한다. 믿음의 사람들은 어느 경우에나 전진하는 사람들이요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는 사람들이다. 우리 앞을 가로막는 어려움을 담대함으로 정면 돌파하는 사람들이다. 마태복음 11장 12절에는 다음같이 일러준다.
"세례 요한의 때로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전쟁터에서 병사가 죽음을 무릅쓰고 앞으로 전진하듯이,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여야 한다. 우리 앞에 놓인 장애들을 담대함으로 돌파하여야 한다.
그럴 때에 길이 열린다. 그런 사람들에게 승리가 약속되어 있다.
(2014-05-22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