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끼고 보고 듣고 느끼고 겨울로 가는 삶의 길목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모든 이들의 마음을 촉촉한 추억의 장으로 초대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삶의 길목이 마냥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가난의 굴레를 벗기 위해 질풍같이 달려온 지금은 풍요롭다곤 하지만 그렇게 말하기엔 너무 잃은 게 많습니다. ..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12.04
이여영 기자의 "매몰비용(sunk cost)" 이여영 기자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자 매몰비용(sunk cost) 이여영 보복과 폭력으로 점철된 우리 영화 속에서 얼마 전에 우리 영화 한 편을 봤다. 워낙 인기가 있던 영화였다.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선택했다. 그게 화근이었다. 영화는 지나칠 정도로 잔인했다. 영화 중간에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가고 싶을 ..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11.27
아침편지/멈출 줄을 알고 만족할 줄 아는 지혜 아침편지/멈출 줄을 알고 만족할 줄 아는 지혜 멈출 줄을 알고 만족할 줄 아는 지혜 결핍에 대해서는... 그런 법이다 뭔가가 부족하면 ... 우리는 끊임없이 그것을 갈망하면서 속으로 만일 그걸 가질 수만 있다면 내 모든 문제가 풀리게 될 거야 라는 말을 하지만... 일단 그것을 얻고 나면 갈망 하는 물..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11.27
나야말로 내가 의지할 곳이다 나야말로 내가 의지할 곳이다 나야말로 내가 의지할 곳이다. 나를 제쳐놓고 내가 의지할 곳은 없다. 착실한 나의 힘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 법구경 -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도저히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없을 것 같은 때 어디서 그런 판단과 능력이 나오는지 고난을 기어이 이겨내는 나의 놀라운 힘..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11.08
디지로그 디지로그 아날로그와 디지털. 굳이 사전풀이로 하자면 어렵다. 그냥 아날로그 세대, 디지털 세대로 가보자. 아날로그세대는 윗세대로부터 전해지는 전통이나 관습을 중시하는 종적인 세대, 깊이에 기준한 세대다. 반면 디지털 세대는 사회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이끄는 세대이며 횡적인 넓이..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11.06
정이 있는 곳에 정이 있는 곳에 혈이 있는 곳에 정이 있다는 말이 있다. 마음을 손에 집중하면 손에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이 있는 곳에 기가 있기 때문이다. 또 기가 있는 곳에 혈이 있고, 혈이 있는 곳에 정이 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의 근원은 마음이다. 우리는 흔히 정이 없어서 못 살겠다는 말을 한다. 정(精)이 ..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11.06
아침편지/삶의 가치와 행복 아침편지/삶의 가치와 행복 삶의 가치와 행복 이 세상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고, 내가 분명 이 세상에 존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느껴질 때 이 세상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느낄 때 만나는 사람마다 다시는 헤어지고 싶지 않은 정겨움을 느낄 때 그때에 나는 이 세상..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11.02
한솥밥을 먹다 한솥밥을 먹다 우리는 먹는 것에 유독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식사하셨습니까?' 묻는 인사는 끼닛거리를 걱정하는 인사가 아님은 다 알 것이다. 만남을 약속하는 '밥 한번 먹자!' 하는 말 속엔 오순도순 밥을 먹으며 쌓는 도타운 정을 기대하고 있음이다. 이렇듯 밥과 연관된 인사는 어려웠던 시절 이..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10.31
표현의 용기 표현의 용기 기쁠 때 웃을 수 있다는 것도 슬플 때 울을 수 있다는 것도 표현의 용기입니다. 마음을 들켜버릴 까봐 상대방이 나의 약점을 알아 버리는 건 아닐까 하고 조바심을 내고 감추려고만 합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꽃봉오리가 시기에 맞춰 자신의 얼굴을 내보이듯 자신의 얼굴에 솔직함을 가..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10.29
종이에 적은 꿈이 현실이 되는 이유 종이에 적은 꿈이 현실이 되는 이유 자신에게 어울리는 미래를 한 줄로 요약하여 반복적으로 쓰는 일은, 강렬한 소망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이러한 자기강화 행동은 일종의 자기자극이라서 상상력을 깨우고, 이성을 부추겨 꿈을 이루게 한다. (강헌구, <가슴뛰는 삶>에서) ***** 적..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20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