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진흥을 위한 공간

한류와 한류우드

Smart Lee 2008. 3. 9. 17:10

               

 

 

 

                                         한류와 한류우드(Hallyu & Hallyuwood)

 

 

한류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한류우드가 가져야 할 위상과 역할은 무엇일까. 이를 주제로 고정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최현주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 영화평론가 김봉석, 유영봉 경기도 한류우드 사업단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좌담은 2006년 5 3오후 7 경향신문 5층 회의실에서 2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졌다.

 

임진모: 한류와 관련해 최근 제도언론의 펼치는 위기론에 대해 솔직히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어떤 나라의 어떤 문화적 바람도 3년을 넘긴 적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에 상륙한 비틀즈가 빌보드차트를 석권한 게 1964년인데 보통 문화적 열풍이라고 하면 졸도 등 히스테리 현상을 동반한다. 그런데 비틀즈 팬들의 히스테리 현상은 3년만에 끝났다. 1960년대 후반 브라질 대중음악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트로피 칼리아 바람도 2년이 안돼 시들해졌다. 서태지와 아이들도 데뷔부터 해산까지 4년이 안 걸렸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자꾸 HOT, NRG, 베이비복스가 중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욘사마, 대장금으로 한류가 절정에 이른 때와 비교해 한류가 죽은 것  아니냐고 보도하고 있다. 제도언론이 간과하고 있는 것은 한류는 지금부터 전환기에 접어들었다는 점이다. 꺼진 게 아니라 깊고 넓게 파고드는 시점이라는 얘기다. 한 마디로 지금까지는 불을 활활 땠다면 이제부터는 아랫목이 따뜻해지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따라서 아랫목을 데우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최현주: 유럽에 비해 역사와 전통이 짧은 미국문화가 유럽을 장악한 사실을 우리는 주의 깊게 봐야 한다. 2차세계대전후 냉전시대가 돌입했을 때 유럽을 장악하기 위해 미국은 전쟁을 통해 얻은 부()를 바탕으로 유럽에 원조를 하려 했고 소련은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침투하려 했다. 결국 이로 인해 유럽 전역이 공산화할 뻔했다. 이후 미국은 전통적 문화가 존재하지 않는 콤플렉스를 ‘자유주의’를 중심사상으로 내세운 대중문화로 포장해 유럽에 전파했다. 마를린 먼로, 엘비스 프레슬리 신드롬도 그에 해당한다. 1960년대초 미국의 전략은 영국 등 유럽에  주효했다. 불과 20년만에 원래 서양문화의 중심이었던 유럽을 제치고 미국의 문화가 전세계를 지배했다. 우린 미국의 노하우를 배워야 한다.

 

임진모: 굉장히 중요한 얘기다. 경기도가 한류우드를 만들기 전에 한류가 지니고 있는 정신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야 한다. 한류를 계속적으로 지탱해줄 수 있는 정신적 표상이 필요하다. 한류는 사실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엉겁결에 발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왜 외국인들이 한국문화에 열광하는지, 한류를 관통하고 있는 게 뭔지를 찾아 적극 내세울 시점이다.

 

김봉석: 한국드라마가 일본에서 인기를 끈 것은 그들에게는 사라지고 없는 이야기와 정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연가’와 배용준에 열광한 사람들은 중년 여성들이다. 한국드라마는 첨단적인 동시에 전근대적인 정서가 강하다. 그래서 한류의 정신을 ‘정()’이라고 생각한다.

 

임진모: 맞다. 문제는 한국의 ‘정’을 영어로 표기할 수 없다는 점이다.

 

최현주: 한류를 들여다보면 중국도 천안문 사태 이후 미국처럼 살고 싶은 인구가 증가했다. 하지만 자국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믿는 그들은 자존심 때문에 미국문화를 직접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일본은 미국문화가 일찍이 유입된 나라이지만 중국과는 과거의 아픈 기억이 있어 일본을 통해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았다. 반면 한국은 중국이 얕보았다. 그래서 미국이나 일본이 아닌 적당히 미국문화가 배어있는 한국의 문화를 받아들인 것이다.

 

고정민: 전 한류가 운 좋게 우연히 찾아온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한류의 근본은 콘텐츠로 드라마, 영화, 음악 등 우리의 문화콘텐츠의 경쟁력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높아진 결과다. 실제로 드라마는 방송3사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수준이 올라갔다. 영화도 ‘쉬리’ 이후 산업화하는 과정을 밟았고 자본과 좋은 인력이 투입되면서 경쟁력이 높아졌다 .. 게다가 한국문화는 서양문화와 동양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게 장점이다. 콘텐츠가 좋으면 한류스타도 자연스럽게 탄생한다.

 

김봉석: 한국의 콘텐츠가 뛰어난 이유가 무엇인지, 실제 말처럼 뛰어난 것인지 볼  필요가 있다. 국가나 사회의 경쟁력이 일정 수준 이상 되면 상위 5%는 비슷하다고 봐야 한다. 문제는 선진국과 우리의 차이는 기반과 시스템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음악이나 영화, 드라마 등 문화예술분야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우리 드라마가 뛰어나다고 하지만 일본드라마보다 더 낫다고 할 근거가 뭔지 궁금하다. 일본은 분기별로 50편 정도의 드라마가 쏟아진다. 양적으로 우리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질과 내용의 작품들이 나온다.

 

유영봉: 경기도가 한류우드를 만드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나 전략이 없으면 일시적 거품현상으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 않은가. 류문화의 지속적인 확대재생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세계에 내놓을 만한 콘텐츠를 개발해내는 저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한류문화콘텐츠의 개발과 생산의 구심점이 되면서 동시에 생산된 상품이 유통되고 소비되는 문화교류의 공간으로서 한류우드 단지를 조성하게 된 것이다

 

고정민: 한류는 ‘대장금’ 열풍 이후 올들어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는 꾸준했음이 여러 통계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2001년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방문이 늘었고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류라는 용어가 언론매체에 많이 사용됐다. 2001년 이후 콘텐츠의 연평균 수출액이 47%씩 증가하고 있다 .. 특히 온라인게임의 수준도 크게 높아졌는데 다른 문화콘텐츠와 달리 문화적 장벽이 낮아 해외 어느 지역이라도 수출이 가능해 수출규모를 확대시킬 수 있다. 기존 한류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과 같은 디지털 한류도 관심을 가지고 그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임진모문화를 왜 예술적 접근 보다는 산업적으로 접근하는지 불만이다. 언론에서도 한류로 인한 경제가치가 얼마라는 식의 접근만 무성했다. 문화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돈보다는 예술적 감동이 더 중요하다. 문화는 예술과 산업이 잘 동행해야 한다

 

김봉석: 산업논리로 다가서면 망하게 돼 있다. 우리가 한류로 얼마를 벌었다는 식으로 해외에 비치면 외국인들은 당장 거부감을 느낄 것이다. 그들의 삶에 한국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 한류우드가 필요한 것은 한류의 콘텐츠를 유지하려면 장기적인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다.

 

고정민: 한류는 어느 한 방향으로만 논의되어서는 안된다. 문화적 측면, 산업적 측면을 포함한 다각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반한류의 정서는 반드시 산업적인 이유  때문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과정에서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다만 지나친 한류에 대한 관심과 보도가 자칫 반한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으로 본다. 우리의 논의 목적은 한류를 어떻게 하면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산업적인 접근이든  문화적인 접근이든 필요한 전략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산업적인 관점에서는 현지시장을 어떻게 개척할 것인지, 기업은 어떻게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 할 것인지, 어느 분야가 부가가치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래야만 한류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문화적 관점에서 한류의 본질과 정신에 대한 연구와 반한류 정서를 완화시키기 위한 문화의 쌍방교류와 같은 전략도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논의를 거쳐 해외에서 통할 수 있고 반한류를 잠재울 수 있는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콘텐츠가 경쟁력 있는 콘텐츠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한류의 원천은 문화콘텐츠이고 문화콘텐츠가 경쟁력을 가져야 한류가 지속될 수 있다. 문화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산업과 문화가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가 토론하고 있는 한류우드는 산업적 관점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산업적 논의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수많은 비용을 들여서 만들어놓은 시설이 적자가 누적돼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온다면 그것은 안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을 것이다

 

임진모: 한류우드라는 이름에 불만이 있다. 왜 한류우드인가.

 

유영봉: 우리가 만약 고양관광숙박단지라고 하면 국민들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대중에 선명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이름을 찾다보니 한류우드가 됐다. 할리우드는 누구나 다 아는 고유명사가 됐고 인도 영화산업을 볼리우드라고 하지 않나. 반면 그래서 욕을 많이 먹은 것도 사실이다.

 

임진모: 한류우드 사업은 영화,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 캐릭터 등을 망라한 일종의 멀티콘텐츠사업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한류우드는 할리우드를 연상케 영화마을로 인식될 수 있다. 

 

유영봉: 한류우드라는 명칭은 유동적일 수 있다. 명칭에 대한 논란이 있어 다각도로 더 나은 이름이 있는지 내부적으로 심사숙고하고 있다. 한류마당, 한류월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 한류우드라는 이름이 일단 인지도를 높이는 데 있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명칭에 대한 정리는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최현주: 아까 한류의 정신을 찾자는 말을 했는데, 이는 곧 한류우드를 관통하는 슬로건이 뭐냐는 질문이기도 하다. 한류우드는 일종의 문화현장을 만드는 것인데 이를 만들 때 가장 먼저 착수해야 하는 게 그 지역을 어떤 정신으로 만들 것이냐 다. 이를 고민할 연구할 팀이 우선 꾸려져야 한다. 그 결과에 따라 환경, 건축 등 그 안에 들어갈 다양한 것들이 채워져야 한다. 하나의 컨셉트가 없이 한류만을 내세운다면 한류에 대한 이해방향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칫 잡동사니 컨셉트가 표출될 수도 있다. 한류우드에 대해 가장 헷갈리는 것도 그것이다. 한류우드라는 타이틀을 사용해 또 하나의 어린이대공원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뭔지.

 

김봉석: 한류우드가 자칫 일본의 오다이바처럼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긴다. 오다이바는 최첨단의 놀이시설과 패션, 먹거리, 온천 등이 밀집돼 있는 테마파크다.

 

유영봉한류우드는 관광, 오락, 문화, 교육이 통합되는 에듀테인먼트 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일종의 테마파크 형태가 될 것이다.

 

임진모: 문화콘텐츠는 독립군적 성향이 크다. 한류우드라는 이름으로 영화, 음악 ,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포괄하는 게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고정민: 한류우드를 문화클러스터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본다. 실리콘밸리처럼  여러 요소가 뭉쳐져 있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임진모: 두려운 것은 문화의 속성상 과연 실리콘밸리처럼 제조업산업체들이 모여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과 같을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따라서 한류우드는 집중성을 갖는 동시에 해체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분야가 뭉쳤다기 보다 네트워킹으로 해야 한다는 얘기다.

 

유영봉: 장르별로 다 분류돼 있다. 그런 속에서 상호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고정민: 클러스터에서 가장 중요한 게 네트워킹이다. 특히 문화산업은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Use)가 필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더욱 집중화가 필요하고 인접산업과의 교류가 필요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하나의 스토리를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인접지역에 이러한 기업과 사람이 모여 있으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한류우드도 그렇게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화산업의 클러스터는 다른 산업의 그것과 다르다. 일반적으로 클러스터라고 하면 생산이 중심인 반면 문화는 소비, 생산, 이벤트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복합클러스터를 구축하면 수익성 문제도 해결될 수 있고  소비자의 트랜드를 제작에 반영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임진모: 문화를 자꾸 정책적으로 보면 안 된다. 특히 음악이 그렇다.

 

고정민: 일반적으로 산업에 대한 직접적 지원은 그 산업을 망하게 할 수 있다. 같은 맥락으로 전 문화산업에 국가가 직접적 지원을 하는 것을 지양하고 간접지원이  중심이 돼야 한다. 한류우드의 명칭문제는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그 취지는 좋다고 본다. 하지만 클러스트는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발생적으로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정부나 지자체가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 것은 성공한 것도 있고 실패한 것도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한류우드도 처음주터 계획을 철저히 해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류우드가 국내시장만을 바라보는 단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또 이곳의 생산은 해외시장 진출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시작해야  한다.

 

임진모: 한류우드를 인기 있는 관광지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박물관 설립이다. 국내에는 음악박물관, 영화박물관, 드라마박물관 등이 없다. 어느 순간부터 문화를 경제적 논리로 접근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박물관 개념이 형성되지 않았다. 미국 멤피스의 소울뮤직뮤지엄에 갔을 때 감동했다. 미국의 흑인음악의 역사가 다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에 음악박물관을 세운다고 할 때 자료들이 잘 수집될지 의문이다.

 

유영봉: 박물관은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될 것이다.

 

고정민: 동경디즈니에서 배울 점이 많다. 가령 쓰레기 하나 버리는 애들이나 치우는 애들의 행동에는 일정한 규범이 있어 보였다. 소프트웨어에 신경을 많이 쓴 노력이 엿보였다. 반면 정부나 지자체가 주도하는 일은 대부분 하드웨어를 먼저 세우는 데 집중한다. 한류우드도 하드웨어에만 치중하지 말고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06-05-04 삼성경제연구소 고정민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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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우드란 명칭에 대한 대안명칭 사용제안 및 설명 :  'Hallyu World'

 

제안설명:  미국은 유럽에서 청교도들이 건너가 1776년 7월 4일 건국한 나라로 미국의 'Hollywood'란 명칭은 L.A 근교에 있는 역사가 100년도 채 되지않은 영화산업타운의 명칭입니다.

 

5000년 문화유산의 바탕위에 동서양의 문화가 융합된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조성하는 세계적인 종합문화타운이 될 한류타운(가칭)의 명칭은 Hollywood를 흉내낸 하나의 합성신조어인 Hallyuwood에 그칠 것이 아니라, 'Hallyu'라는 자랑스러운 고유명사와 '모든 것이 다 있는 세계'라는 의미의 'World' 를 조합하여 'Hallyu World'라는 보다 떳떳하고 넓은 의미의 서구식 영어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필자의 의견을 관계자분들께 전해드리는 바입니다.

 

참고로 토론시 '한류월드'라는 명칭 의견도 있었다고 하는 데 고유명사인 Hollywood 처럼 영어 표현을 'Hallyuworld' 라고 혹시 생각하셨다면 맞지 않고 'Hallyu World'라고 쓰시면 좋은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인지도 걱정을 하셨다면 다양한 모습의 한류 행사들을 통하여 앞으로 홍보를 해나가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08-03-09 Smart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