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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태복음 11장 12절)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1946~)는 쥬라기 공원이란 영화 한 편을 제작하여 우리나라가 자동차 150만대를 수출하여야 벌 수 있는 수입을 올렸다. 그는 이미 8세 때에 단편 영화를 손수 만들 정도로 영화에 푹 빠져 있었다. 그가 대성하게 된 계기는 17세 때에 헐리우드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이곳저곳을 기웃기웃하다 편집기술자 실버그를 우연히 만났을 때였다.
소년 스필버그가 그에게 말을 걸자 실버그는 그와 대화의 상대가 되어주었다. 스필버그가 혼자서 단편영화를 만들었노라 자랑하자, 다음 날 가져오면 봐 주겠노라 하였다. 그리고는 통행증까지 만들어 주었다.
여기서부터 길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그는 날마다 스튜디오를 찾아갔다. 그는 무작정 출근하여 감독, 작가, 편집자, 그리고 각 분야의 엔지니어들을 사귀었다.
그런 중에 사용하지 않고 있는 빈 방을 발견하고는 손수 간판을 달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23C호실”이라 쓴 간판이다. 그 방에서 천재 감독 스필버그가 탄생하였다.
무엇인가에 뜻을 이루는 사람은 남다른 데가 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길을 열어주기를 기다리지 아니하고 스스로 길을 열어 나간다.
스스로 성공으로 가는 조건을 갖추어 나간다. 자기 자신이 가슴에 품고 있는 꿈을 따라 길을 헤쳐 나간다. 그리고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그런 꿈과 정열, 비전과 포부 그리고 실천력이 우리를 미래로 이끌어 나가는 신비한 힘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차지한다"하셨다.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향하여 침노하는 자, 공격하는 자가 미래의 주인이 된다.
(2014-02-28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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