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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95주년을 보냈다. 5년이 지나면 100주년이 된다.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까지 꼭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요즘 들어 다행스러운 것은 통일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 번져 나가고 있는 점이다. 매스컴의 보도에서는 물론이려니와 서민들의 대화 속에서도 통일의 기운이 훨씬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났던 3·1만세운동은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켰던 운동이었다. 우선 민족대표 33인 중에 16분이 기독교인들이었다. 그리고 만세운동이 일어난 전국 지도를 보면 75%정도가 교회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그리고 어제 글에서 지적한 3·1운동의 정신은 독립선언문 속에 담겨져 있다. 그 중에 첫째가 자유, 자주정신이다. 이 정신이야말로 크리스천들이 누리는 정신의 핵심이 된다. 고린도후서 3장 17절에 다음의 말씀이 있다.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독립만세운동은 겉보기로는 실패로 끝난 운동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크게 성공한 운동이었다. 먼저 그 해 그 운동이 없었던 채로 1945년 독립을 맞았더라면 우리 역사가 얼마나 부끄러운 역사가 되었겠는가? 일본제국주의의 침략과 억압에 아무런 저항 없이 그냥 굴종으로 끝났더라면, 우리의 현대사는 수치스런 역사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민중들이 힘을 모아 일본제국주의 군대와 경찰에게 맨 주먹으로 저항한 3·1운동이 있었기에 우리 겨레는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2014-03-03/06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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