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구가 겪은 사건들~ 위성에 포착된 월별 ‘지구 풍경 사진’
29일 여러 해외 언론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들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의 위성들이 촬영한 ‘작품 사진’들은 지난 한 해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었다.
맨 위는 1월 20일 카스피 해 상공을 떠가는 구름 띠의 모습이다. 두 번째 사진은 2월에 촬영된 모로코 상공의 먼지 폭풍. 세 번째 사진은 3월 남극 윌킨슨 빙붕에서 41km 크기의 얼음판이 떨어져나가는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네번째 사진은 6월 미시시피 강의 범람 장면이며, 그 아래는 7월 발생한 허리케인 베르타, 여섯 번째 사진은 8월 중앙아시아 지역 상공 200마일에서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구름의 모습, 그 아래는 9월 아침 햇살에 황금색으로 빛나는 브라질 아마존 강의 풍경이며, 맨 아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산불 모습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의 사진들은 올 한해의 주요 사건들, 그리고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가 겪은 변화상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 2008-12-31 팝뉴스 김경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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